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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정말 만들어본 사람만 안다. 사람들이 ‘괜찮다’고 말하는 제품 만드는 건 어쩌면 쉬울 수 있다. 하지만 단 100명이라도 그 제품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일, 그건 정말 어렵다.
그래서 어떤 팀은 방향을 바꾼다. 100명이 사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,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거기에만 쏟는다. 놀랍게도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100명이 천 명이 되고, 만 명이 되기도 한다.
그만큼 ‘사랑받는 제품’을 만든다는 건 어렵다. 괜찮은 제품은 많지만, 사람들이 진짜로 아끼고, 다시 찾고, 주변에 소개하고 싶어지는 제품은 드물다. 그 차이를 아는 사람은 안다. 직접 만들어본 사람만 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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